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료실

게시판 상세
제목 가정폭력 단순히 `칼로 물베기 아니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7-08-29 11:32:5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64
평점 0점

여수에서 50대 주부가 잠자고 있던 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된 것이 다름 아닌 가정폭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할 말을 잃게 하고 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남편의 성기를 절단해 상해를 입힌 혐의(중상해)로 A(54)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8분께 여수시 자택에서 자고 있던 남편 B(58)씨의 성기를 부엌에 있던 흉기로 절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해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으며, 남편 B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남편이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폭행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각을 벌였다고 밝힌 A씨는 절단한 남편의 성기는 버렸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동안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사랑싸움’ 이라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언어폭력으로 시작해서 폭행 등 물리력을 수반하는 가정폭력의 경우 쉽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더 심각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가정폭력이란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육체적 폭행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공포를 느끼고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면 언어폭력 또한 가정폭력에 해당된다. 하지만 문제는 가정폭력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가정폭력 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천848건, 2012년 8천762건, 2013년 1만6천785건, 2014년 1만7천557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국가에서 가정폭력을 4대 사회악에 포함시키고 이를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지만, 오히려 가정폭력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려왔던 피해자들의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신고율이 증가한 원인도 됐을 것이다. 그러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는 더 이상 가정폭력을 방관하지 말고 이를 근절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